영성의 글

믿음은 '동의'가 아니라 '삶의 근거'이다. [홍인식 목사니 설교 중]

떡과 잔 2017. 11. 2. 10:06

바울이 성경에서 말한 믿음은 '삶의 근거'이다. 

(1) 삶을 떠받치고 있는 기초이다. 

그것이 없으면 삶이 흔들리고, 그것으로 인해 삶이 유지되고 지탱되어지는 것이다.

(2) 또한 믿음이 삶의 근거라는 것은, 믿음이 내 삶의 출발점이란 뜻이다. 내 삶의 시작점이란 뜻이다.

무엇을 결단할 때, 결정할 때, 방황할 때, 헤매일 때,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그것이 믿음이 삶의 근거란 의미이다. 

(3) 또한 믿음이 삶의 근거라는 것은, 내 존재 이유라는 뜻이다. 내가 살아갈 이유, 내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믿음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믿음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