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을 극대화화는 독서법, 묻고 쓰고 전하라>. 정경철

 

어떻게 지식이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는 것인가? , 방문과 거주의 차이다. 방문, 즉 지식이 내 머리에 방문케만 하고, 습득, 즉 나의 깨달음으로 내 안에 남게하지 못한다면, 그런 식의 독서는 백해무익하다는 것.

 

첫째, 질문하라! 질문하며 읽으라. 질문은 지식을 흡수하도록 나를 준비시키는 것이다. “정신의 허기는 물음의 과정을 통해 찾아 온다. 어떤 책을 읽기 전에 그 책의 제목이나 목차를 보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유용하다.” “구두를 구매하기로 결정한 사람의 눈에는 다른 사람의 구두가 선명하게 들어오는 것처럼 질문을 품게 되면 우리의 정신은 스펀지처럼 지식을 빨아 들일 준비를 하게 된다.”

 

둘째, 생각하라! 아떤 자료를 30분 동안 읽었다면 30분 이상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책을 읽는다면 우리는 책을 너무 많이 읽고 있는 것이다.” 토머스 홉스 :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많은 책을 읽었다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무식했을 것이다.”

책은 우리의 사고를 촉발하기 위한 촉매이다. 책은 사고를 대신하기 위해서 읽는 것이 아니다.좋은 책은 빨리 읽혀지는 책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 있는 새로운 생각을 촉발함으로써 잠재돼 있던 우리 자신을 수면으로 끌어올려주는 책이다.”

나의 생각 : 독서의 목적은 첫째, 남의 생각을 배우기 위함이고, 둘째, 내 생각을 살찌우기 위함이다. 남의 생각만 배우고 내 생각을 살찌우지 못한다면,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지적인 바보가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사상에 무비판적으로 얽매여 있는 노예가 될 것이다.”

 

셋째,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라! 흐릿한 잉크가 선명한 기억보다 낫다는 속담. “필기 하지 않는 것은 망각의 습관만을 형성하게 된다.”

얼마나 많은 자료와 접촉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강한 흡인력으로 빨아들이며, 집어 넣은 것을 얼마나 많이 보존하고 활용하는가가 중요하다.” “몇 권의 책을 읽었느냐가 아니라 몇 권의 노트를 가족 있느냐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무작정 많이 있는 것은 칭찬 받을 만한 행위이나 그것이 독서의 목표는 아니다. 독서의 목표는 나 자신의 생각을 형성하고 내 작품을 형성해 가는 것이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좋은 식탁을 차리기 위해 시장에서 재료를 만힝 모아두는 행위와 흡사하다. 어느 집에 초청을 받았다고 하자. 그 집 주인이 재료는 많이 준비했으나 손님을 위해 밥 하나 국 하나 제대로 내어놓지 못한다면 누가 그 집주인을 칭찬하겠는가? 그런데 우리는 자신의 작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책을 많이 읽었다고 자랑하는것은 의미가 없다.

 

넷째, 자신의 독서 노트를 자주 묵상하라! 다른 사람들의 책만이 독서의 대상이 아니다.”

 

다섯 째, 배우고 습득한 지식을 유통시켜라! 내가 그것을 옮기고 유통하지 않으면 그 지식들은 내 기억에서 사라지게 된다.”

 

 

정리

1) 질문하며 읽으라.

2) 읽은 것에 대해 생각하며 독서 노트를 만들라.

3) 독서 노트를 반복 묵상하라.

4) 배운 것을 전하고 나눠라. (가르쳐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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